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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] 머피의 법칙(Murphy's law)이란?

AddPlus 2022. 2. 18. 08:28

[심리] 머피의 법칙(Murphy's law)이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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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8.23 - [심리] - [심리] 파레이돌리아(Pareeidolia) 효과는 무엇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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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리] 파레이돌리아(Pareeidolia) 효과는 무엇일까?

파레이돌리아(Pareeidolia) 효과란? 어떤 사물이나 모습을 우리의 뇌가 이미 알고 있는 친숙한 무언가와 그 모습을 연관시켜 의미를 부여하려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합니다. 쉽게 말해 착각이나 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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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피의 법칙은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구태여 그렇게 된다는 법칙이다.

인생살이에서 나쁜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나 '재수가 없으면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도 죽는다'는 일본 속담도 이 법칙에 해당한다.

 

예를 들어 그냥 지나칠 때는 자주 오가던 버스도 막상 타려고 하면 안 온다거나, 가려움은 손이 닿지 않는 부위일수록 더 자주 가려워진다는 거나, 학년이 바뀔 때 저 애만 짝꿍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데 꼭 그 애가 짝꿍이 된다거나 하는 것들이다.

 

이 법칙은 1949년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머피 대위가 처음 개념화한 법칙이다. 당시 미 공군에서는 조종사들을 상대로 급감 속 실험을 했는데 모두 실패했다.

 

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조종사들이 사용한 전극봉 한쪽 끝이 모두 잘못 연결되어 있었고, 이것은 한 기술자가 배선을 잘못 연결한 데서 발생한 문제였다.

 

이때 머피 대위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, 그 가운데 잘못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군가 꼭 그 방법을 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개념화하였으며, 그 후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자꾸만 꼬이는 현상을 '머피의 법칙'이라 하게 되었다.

 

과학적인 법칙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이 법칙은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,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응용 법칙들을 탄생시켰다. 그 응용 법칙들은 다음과 같다.

 

 

ㆍ치통의 법칙 : 치통은 꼭 치과 문 닫는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다.

ㆍ라디오의 법칙 : 라디오를 켜면 언제나 제일 좋아하는 노래 끝부분이 나온다.

ㆍ전화의 법칙 :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다고 판단하는 순간 상대방이 통화 중인 경우는 거의 없다.

ㆍ편지의 법칙 : 기가 막힌 문구가 떠올랐을 때는 이미 편지 봉투를 봉한 직후이다.

ㆍ쇼핑백의 법칙 : 집에 가는 도중에 먹으려고 산 초콜릿은 항상 쇼핑백의 맨 밑바닥에 깔려 있다.

ㆍ세차의 법칙 : 큰맘 먹고 세차를 하면 꼭 비가 온다.

ㆍ무딘 칼의 법칙 : 무딘 칼이 손가락은 잘도 벤다.

ㆍ시험의 법칙 : 공부를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, 열심히 하면 헷갈려서 틀린다.

ㆍA/S의 법칙 : 고장 난 전자 제품은 서비스맨이 도착하면 항상 정상으로 작동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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